~를 대표하여, 대신하여

on behalf of 소속/집단/사람


우리 가족을 대표하여 제가 병문안 가겠습니다.

On behalf of my family, I'll visit you in the hospital.


우리 회사를 대표하여 제가 프리젠테이션 하겠습니다.

On behalf of my company, I give a 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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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하다.(=다른 생각을 하다)

distract


distract A from B : A를 B로부터 산만하게 하다.


죄송합니다. 제가 잠시 다른 생각을 했어요.

I'm sorry. I was distracted.


음악은 제가 일에 집중하는 걸 방해해요.

Music distracts me from focusing on my work.


그래서 저는 스트레스 쌓일때 음악 안들어요. 무언가 생각 할 때는 조용한게 좋아요.

I don't listen to music when I get stressed out. I prefer being quite when I think about 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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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에, 가는 도중에

on one's way to 장소


출퇴근 길에 음악 들어요.

I listen to music while commuting to work.


YBM 가는 길에 커피 좀 사다줄래?

Could you please buy coffee on your way to Y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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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하다

eat out


집밥

a (nice) home cooked meal


어머니께서는 외식하는 걸 좋아하지 않으세요. 주로 집밥을 드세요.

My mother doesn't like eating out. She usually has a nice home cooked m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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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다(시간, 일손)

be short of 명사


나는 그 회사에 지원하는 것에 관심이 있지만, 지원을 할 수가 없어. 영문 이력서를 써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하거든.

I'm interested in applying for the company, but I can't. I have to write my resume in English, I'm short of time.


사람들이 많이 관둬서 우리도 일손이 부족해.

People around me quit a job these days, so we are short of hands.


부족하다(실력, 업무능력)

lack(v)


나 영어가 딸려. 그래서 일주일에 2번씩 영어공부 해요. 영어로 아무문제 없이 대화하는 게 저의 목표에요.

I lack my English. I study English twice a week. It's my goal to have a conversation in English without any language problems.


걘 업무능력이 딸린데도 근무시간에 집중을 하지 않아.

He lacks work skills but he doesn't focus on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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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거 괜찮아? (~하는거 꺼려?)

Would you mind if~ 

(= Would you mind ~ing?)


죄송하지만 지금은 당장 통화가 힘들어요. 제가 다시 전화를 드려도 될까요?

I'm sorry but I cannot talk to you right away. Would you mind if I call you back?


내가 담배 피는거 괜찮아?

Would you mind if I smoke?


제가 창문을 닫아도 될까요? 에어컨이 켜져 있어서요.

Would you mind if I close the windows? The air conditioner is on.


응. 나 좀 꺼려.

Yes. I'm sorry.


네 그러세요.

No. I wouldn't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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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안녕하세요. Mr.Kim과 통화할 수 있을까요?


B : 지금 전화 거시는 분이 누군지 물어봐도 될까요?


A : YBM의 Jeff 입니다. 


B : 죄송하지만 잘 안들립니다. 통화 음질이 안 좋은 것 같아요. 좀 더 크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A : YBM의 마케팅 담당 Jeff 입니다. Mr. Kim과 통화할 수 있을까요?


B : 계신지 확인해볼께요. 잠시만 기다려보세요.

    그런 이름 가진 사람 여기 없어요.

    무슨 용무이신지 물어봐도 될까요?


A :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계속 알고 싶어서요.


B : 기다리세요. 담당자인 James를 연결할께요.




A : Hello. May I speak to Mr.Kim?


B : May I ask who is calling?


A : This is Jeff from YBM.


B : Sorry, but I have trouble hearing you. The line is bad. Could you please speak a little louder?


A : This is Jeff who is in charge of marketing department from YBM. May I speak to Mr.Kim?


B : I'll see if he is in. Please hold on.

    There is no one here by that name.

    May I ask what this call is about?


A : I would like to keep me informed of the progress of this project.


B : Please hold on. I'll transfer you to James who is in ch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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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리기 쉬운/ 어려운 사람 

an easy person to get along with


나는 처음 우리 매니저를 보았을 때, 어울리기 쉬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와 일을 한 후로 그가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When I saw my manager first, I thought he was an easy person to get along with.

But I found him difficult to approach after working with 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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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

O.C 

 

 형 : name, call, consider(여기다)

 명 : find(알게되다), keep, consider, make

 

 1. 형용사, 명사

 

2. 지각동사

see, watch(목격하다), look

listen, hear, sound

smell

taste

feel

 

  Ving(능동)

  p.p  (수동)

 

3. 사역동사

 make (강한 사역)

 have  (일반적)

 let     (부드러운 사역)

 get

 사람

 사물

           

 동사원형

 P.P

 to 동사원형(get)

 

 4.부정사

소망: want, would like to, wish, hope, advise

허락 : allow = permit(허락하다), enable, ask

강요 : force = push, require, order, urge(재촉하다), persuade(설득하다)

 

 to 부정사


1. 형용사. 명사

: name, call, find(알게되다), consider(여기다, '고려하다' 일때는 3형식)


나는 내가 바보처럼 여겨져.

I consider myself a fool.


우리 언니는 자기가 이쁜 줄 알아.

My sister considers herself pretty.


저는 사장님을 만족시키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I found my boss difficult to satisfy.


그녀는 친절하다. 하지만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기 어렵다는 걸 알게됐다.

She is kind. But I found her difficult to approach.


제가 진행 상황을 계속 알려드릴께요.

I'll keep you informed of the progress.


저희가 이번 금요일부터 일주일간 휴가로 사무실을 비우게 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This is to inform you that we will be out of the office on vacation for a week starting this Friday.


휴가 후에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It would be great to meet you after your vacation.


2. 지각동사

: 능동(Ving), 수동(p.p)


나는 사람들이 공항에 가는 것을 볼때마다 여행을 하고 싶다.

Whenever I see people going to the airport, I feel like traveling.


저는 사장님이 그 가게에 들어가는 것을 봤어요. 그는 그 식당의 단골이에요.

I saw my boss entering the store. He is a regular of the restaurant.


3. 사역동사

: get 사람(to 동사원형)


머리 자르셨나봐요.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리세요.

You had your hair cut. You look great with short hair.


작년에 머리를 잘랐어요. 머리를 기르는게 쉽지 않아요.

I got my hair cut last year. It's not easy to wear my long hair.


제가 Mr.Kim 에게 당신에게 팩스를 보내라고 지시했습니다. 팩스 받으셨다면 확인 메일 부탁드립니다.

I let Mr.Kim fax you. If you get the fax, I would like to have an email confirmation.


그는 차를 고치기 위해서 월차를 쓸 계획입니다.

He is planning to take a day off to get his car fixed.


우리 부모님의 삶의 태도는 저를 열심히 살도록 해주었습니다. 부모님은 똑똑하시고 헌신적이며 열정적이세요. 저는 부모님 밑에서 별 어려움 없이 자랐습니다. 제가 고민이 있을 때면, 부모님께서는 제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도록 하셨어요. 그 덕택에 모든 것에 더 책임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할 수 있다는 정신이 있어요.

My parent's attitude to their lives makes me do my best in everything. They are smart, dedicated and enthusiastic. I grew up without any difficulty under my parental roof. When I have worries, they let me make a decision on my own. Thanks to that, I feel more responsible for everything. I have can-do-attitude.


4. 부정사


부모님께서는 제가 대출받는 것을 원하지 않으세요.

My parents don't want me to get a loan.


엄마는 제가 좋은 차를 사기 위해 발품을 팔라고 강요하세요. 하지만 전 그럴 시간이 없어요.

My mother forces me to do my own legwork to buy a good car, but I have no time to do my own legwork.


이 비밀번호는 당신이 인터넷에 접속하도록 해줍니다.

This password enables you to access the internet.


엄마는 내가 결혼하도록 설득했지만 나는 결혼을 원하지 않아.

My mother persuaded me to get married but I don't want to get married.

4개월간의 대장정(2018.03~ 2018.06)


1.동기

이전부터 항상 동경했던 가늘가늘한 상체를 가지고 싶다라는 욕망이 있었다. 저런애들은 원래 타고 났겠거니.. 하고 살다가 '그래! 까짓것 인생 한번인데 최선을 다해보고도 안되면 깨끗이 포기하자' 란 결심을 하고 다이어트에 돌입하였다. 정말 되어보고 싶었다. 호리호리 한 상체 ㅠ.ㅠ


2. 음식

처음 2개월 : 은 PT를 하면서 따로 식단관리 하지 않고 먹고 싶은 것 먹었다. 그랬더니 체중의 변화가 없었다. 오히려 늘었을때도 많았다.

                 거기다가 중간에 대만여행도 다녀왔는데 정말 도저히 그렇게 맛있는 음식앞에서 참는 것은 죄더라 ㅠ.ㅠ 폭풍흡입하고 3kg 정도가 쪄서 돌아왔다. (하지만 정말 후회는 없음. 너무너무 맛있음 ㅋ). 시간이 흐를수록 대책을 강구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3개월차 : 아침, 저녁에 식단조절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일반식을 아직까진 포기할 수 없다. 아니 그런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도 아침, 저녁은 양보할 수 있었기에 우리 갓성민 트레이너님께서 나의 체중에 비례하는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비율을 계산해서 식단을 정해주셨다. 아침은 닭가슴살(소스 가미된 맛), 야채샐러드(소스 포함), 식빵1조각, 점심은 일반식(구내식당 : 직장인들에게 사회생활의 일환이 될 수 있는 점심시간조차 반납해야한다는 건 아직까지 양보할 수 없었당 ㅠ), 저녁은 고구마 80g, 계란 흰자 2개(5개는 먹어야하는데 계속 내가 말 안들음 ㅋ), 야채샐러드(소스 없음), 간식은 견과류(아몬드). 이렇게 1달하니 아주 서서히 1-2kg 정도가 빠졌으나, 상체는 많이 슬림해지지 않았다. 이제 1개월 남았는데 불안해졌다. 난 "Help! 코치님!" 을 외쳤다.


마지막 1개월: 그리하여 나의 인생코치님 갓성민님께서 특단의 조치를 내려줬다. 3끼 일반식 배제! 내가 선수나 대회에 나가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 또한 프로필을 찍겠다란 목표가 있으므로 똑같은 자세로 임하면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점심도 샐러드를 먹기로 했다.(한달만). 풀만 먹어서 힘들 것 같지만, 가공식품이 전혀 아닌 원식품으로 영양분을 섭취하므로 다이어트 기간동안 빈혈이 오거나 쓰러진 적이 없다. 점심은 치킨이나 연어 샐러드(소스는 찍어먹는 것으로 반만 먹었다. 소스에도 칼로리가 꽤 높으므로) 로 하고, 저녁은 근육 손실을 줄이기 위해 계란 흰자를 3개 늘려 총 5개를 먹었다.(정말 계란은 질린다 ㅋ). 더이상 지체 할 시간이 없었기에 외롭고, 지겹고, 눈물날 뻔 했지만 참아낼 수 있었다.(*사진에 있는 식단)


3. 운동

근력 운동 : PT, 3월~6월까지 매주 2~3회 꾸준히 코치님과 운동을 했다. 에이컵 공성민 코치님은 작년에 처음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도 아니 앞으로도 함께 할 정말 나의 인생코치님이시다.(회사는 김포공항인데 퇴근 후 청담동까지 다닌 것을 보면 그만큼 누구와 운동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PT를 한다라고 하면 '알아서 다 해주겠지. 그냥 운동법 가르쳐주고 하라는데로만 하면 되겠지.' 란 생각을 한다. 하지만 다이어트 혹은 운동이란 일정기간만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스스로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습관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코치님은 정말 날 그렇게 만들어주셨다. '그냥 운동기구 사용법만 배우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무슨 운동을 할때는 어떤 근육을 사용해서 하는 것인지. 횟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제대로 된 근육을 사용하여 운동을 하고 있는지 매번 체크를 하게 해주고, 스쿼트를 할 때 흔하게 알고 있던 '단지 무릎이 발 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된다' 가 아니라 사람마다 체형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스쿼트를 할때 사용하는 근육에 따라 자세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 또, 잘한다고 생각했던 '그저 오래버티기의 플랭크' 도 복근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시간보다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점. 등 많은 것을 알려주셨다. 정말 4개월동안 PT를 하면서 난 한번도 지루했던 틈이 없었다. +.+


유산소 운동 : 평소에 아웃도어 운동을 좋아하여 주말에 자전거 혹은 러닝을 하고 있었는데, 격한 유산소 운동 후 허기를 달래지 못하여 맘껏 먹었더니 오히려 주말이 지나고 나면 체중이 증가하는 아이러니 한 증상이 발생했다. 아무래도 '이만큼 운동했으니깐 괜찮아.' 란 보상심리 때문인 거 같았다. 그래서 마지막 한달은 운동을 하고나서도 식단을 먹으려고 노력했다. 마지막 한달째에 "2018 데상트 듀애슬론 55.5K" 첫 출전이 있었다. 풀만 먹었는데.. 포기할까 생각하다가 그냥 완주만 하자 란 생각으로 출전했는데 뛰면 뛸수록 '어라? 왤케 몸이 가볍지? 어? 생각보다 괜찮네?' 란 생각이 들면서 33등이란 쾌거를 이루었다. 다시 한번 모든 건 마음먹기 나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마지막 한달은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유산소 운동을 했다. (1시간 이상씩). 자전거, 러닝 번갈아가면서 운동하니 다음날도 또 해야하는데 무릎에 무리가 가게되어 그때마다 수영도 병행했다. 힘이 없을 것 같지만 몸이 가벼우니 운동이 오히려 더 편해지더라.


4. Limit

그저 단순히 "살빼야지" 란 생각만으로는 무엇이든 계속 해내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부끄러웠지만 프로필 사진을 찍기로 하였다. Daadline을 정하고나니 더 이상 주저할 시간이 없었다. 살이 쪄도, 만족스럽지 못해도 찍어야만 했다.(선금을 냈으므로 ㅋㅋㅋ) 그래서 더 오기가 생긴 듯 했다. 


5. 결과

체지방 16.8%(23.9% -> 16.8% 총 7.1% 감량), 체지방량 8.9kg(13kg-> 8.9kg 총 4.1kg 감량)

몸무게 3.7kg 감량

근육량(23.9 kg-> 24.4 kg 0.5 kg 증가)


After 2 weeks later...

프로필 사진을 찍고 먹고 싶었던 음식을 신나게 먹었더니 1주일도 안되서 4kg 가 쪘다. 너무 허무하고 속상했다. '난 평생 샐러드만 먹으면서 살 순 없을꺼 같은데...' 라고 생각하면서 체념하고 있을때 우리의 갓성민 코치님께서 원래 갑자기 염분이 들어오면 일시적인 현상으로 몸무게가 느는 것은 당연하니, 운동을 병행해주면서 조절하면 된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 난 다시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식단도 조절하고 있다. (물론 먹고 싶은 것 먹으면서 조절하고 있다). 그리고 다이어트 후 유지하는 것도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운동과 식습관은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 그래서 지금은 내가 자진하여 유산소 운동, 홈트레이닝을 하면서 -2kg 를 감량하였다. (물론 이제 회식도 하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지내고 있다 +.+)


느낀점 : 

기간 내내 너무 외롭고, 힘들고, 괴로웠다. 일반식을 먹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친구들도 회사의 회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배려해준 분들 감사. 특히, 나 다이어트 한다고 같이 강제 다이어트에 동참해주신 회사분들 정말 눈물나게 감사 ㅠ). 중간중간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란 생각도 들었지만, 인생 한번인데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그렇게 다잡아도 힘들었을때, 내 멘탈을 잡아주신 공성민 코치님도 정말 감사드린다. 언제나 내가 포기하지 않게 해주신다. 물론 나는 지금 저 사진과는 살짝(?) 다른 모습이지만 건강한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이루어 냈다는 성취감에 앞으로 살아가면서 그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Thanks To people around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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