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UN사무총장의 이야기를 쓴 책이다.
어릴적부터 성품이 단정하고 모범적이였던 반기문님은 외교관이라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다.
출세하기 위해서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공부가 재미있어서 모르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의 희열을 느끼기 위해서 공부를 하였다.그 중에서도 영어에 푹 빠졌었다.그 당시 전국에서 4명만 선발하는 미국 방문 프로그램(Vista)에 선발되어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게 된다.
그 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후 외무고시에 합격, 대한민국 외교관으로 일하다 2006년 세계의 대통령인 제 8대 UN사무총장에 임명되었다.

높은 지위에 있을 때도 그는 항상 겸손하였다.항상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를 잊지 않았다.
또한 힘든 역경이 있을때도 포기하지 않았다.절망을 희망이라 생각하고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그에게 어떤 변명도 이유가 되지 않았다.유엔에서 1등 서기관으로 일할 때에도 5분 10분의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프랑스어를 공부해 독일어권 외교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프랑스어로 연설을 해 그들을 놀라게 하기도 하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만이 기회의 문을 열수 있는 것이구나'라고 생각하였다.
그동안 내가 고생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반기문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였다라고 느껴졌다.눈 앞의 보이는 편안함만을 추구하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삶이란 그저 '흘러가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이다.
매사를 열심히 살고 노력해서 훗날 지금의 나를 돌아봤을때 '그래... 그래도 난 참 열심히 살았어'하고 미소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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