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신의 인형이 아니에요.
그대의 뜻대로 움직이는 나는 당신의 꼭두각시.

오오.. 그대여. 나의 그대여.
그대는 정녕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어서와서 이곳에서 날 꺼내어줘요.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거부하고 싶어도 겁약한 난 그렇게 할 수 없어요.
이대로 두면 난 푸르고 영롱한 바다속에 물거품이 되어버릴지도 몰라요.

그네들이 살아간 길로, 당신이 살아온 길로,
긴 유배지 같은 그 길을 걸으며 난 밤낮으로 눈물을 머금게 될 거예요.

그대여.
어서 와서 날 이곳에서 꺼내어줘요.
그대가 올 수 없다면 난 물거품이 되어버릴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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