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밴드 하던 시절. 메탈리카의 Enter sanderman 을 부르기 싫다고 드럼 오빠에게 칭얼거렸을때 '사실 나도 네가 이런 노래가 어울릴꺼라 생각해' 하며 cardigans의 CD를 빌려줬었다. 말 그대로 예쁜 노래였지만, 우리의 바람(?)은 허무하게 끝이나고 난 다시 Guns나 Metalica의 노래를 불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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